양파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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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 면적은 2만1756ha로 전년 대비 17.7% 감소했다. 지난해 양파 생산이 급증해 가격이 내려가다 보니 생산 농가들이 공급 조절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양파는 152만1000t이 생산돼 한 해전보다 33% 증가했다. 이에 1㎏당 연평균 양파 가격은 지난해 819원에서 올해 654원으로 떨어졌다.
지역별 양파 재배 면적은 전남(8475ha)·경남(4330ha)·경북(3309ha)·전북(2373ha)·제주(1130ha) 순이었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2만1756ha로 전년 대비 17.7% 감소했다. [자료 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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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6598ha)·경북(5998ha)·전남(5803ha)·충남(3418ha)·제주(2,116ha) 순이었다.
정구현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양파는 10월쯤 심어 이듬해 4~5월에 수확을 한다"며 "올 봄 수확 이후에는 지난해보다 양파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므로 향후 양파 가격은 다소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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