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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익산시, 명예시민 예우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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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명예시민의 예우 강화를 위해 자치법규를 개정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명예시민의 예우 증진을 위해 선정절차를 세부화하고 시민증과 수여방법 등을 구체화하는 등 ‘명예시민증 조례’를 전부 개정한다.

개정되는 명예시민증 조례에는 명예시민 선정 대상자를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개인 등 누구나 추천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또 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예시민 대상자를 선정하도록 규정한다.

아울러 명예시민증과 시민패, 기념품 증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시가 주최하는 행사와 시설의 무료 이용, 시정 소식지 등의 홍보물의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도록 개정된다.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있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 모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국과의 교류협력 유공자,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등 봉사자도 대상자에 포함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선정된 명예시민에게는 시가 운영하는 시설의 무료 이용은 물론 시와 관련된 국제행사에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예우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명예시민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그들의 예우를 강화해 지역 이미지 개선과 홍보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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