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FGS] 그룹 스테이지 종료… VSG, AFF 파이널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임재형 인턴기자] ‘배틀그라운드’의 페이즈1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이하 FGS)’ 그룹 스테이지가 모두 끝났다. VSG, 아프리카 페이탈(AFF)이 각각 최종순위 3위, 4위를 기록하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안착한 가운데 OP 레인저스, OGN 포스는 ‘일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서 파이널 진입을 목표로 다시 전투에 돌입한다.

지난 16일부터 영국 엑셀 런던 ICC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FGS엔 OP 레인저스, 아프리카 페이탈, VSG, OGN 포스가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의 대표로 참여했다. 18일까지 열린 그룹 스테이지에서 VSG, 아프리카 페이탈을 포함한 상위 8개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OP 레인저스, OGN 포스는 ‘그랜드 파이널’ 추가 진출 명단에 오르기 위해 오는 19일 펼쳐지는 ‘일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서 16개 팀 중 8위 안에 들어야 한다.

지난 16, 17일 경기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이 맹활약을 선보이며 종합점수 97점을 확보하고 중간 선두에 오르자, 17일 경기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38점을 따낸 VSG는 18일 무려 62점을 올리고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 최종 순위 3위에 올랐다. 1, 3라운드에서 부진해도 매 라운드 10점 이상을 확보한 VSG는 특히 5라운드에서 지형지물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무려 21점을 획득했다.

18일 경기 VSG의 선전에도 PKL 동지 OP 레인저스, OGN 포스는 부진을 거듭하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63점’ 마지노선도 넘지 못했다. 16일에도 24점 획득에 그친 PKL 1위 OP 레인저스는 18일 5라운드 VSG, 인코그니토와 맞붙은 3파전을 제외하고 힘없이 탈락했다. OP 레인저스는 자기장 외곽에서 진입하며 보여주는 특유의 교전능력을 살리지 못했다.

‘일리미네이션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의 점수를 포함해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중국 DGC의 17게이밍이 종합 점수 7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OGN 포스는 61점으로 7위, OP 레인저스는 54점으로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 클라우드 나인(64점)과 13위 MP5(47점)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OP 레인저스와 OGN 포스는 19일 경기에서 더욱 높은 집중력을 보여줘야 한다. /lisc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