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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신설 용인 남사고에 체육관·청소년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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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경기도교육청, 남사고 복합시설 건립 업무협약

뉴스1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과 백군기 용인시장(용인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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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2021년 개교 예정인 남사고(가칭)에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2021년까지 남사고등학교에 다목적 체육관과 강의실, 북카페, 동아리실, 악기연습실 등을 갖춘 청소년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 인허가를 진행하며 시는 61억 원을 들여 복합시설 공사와 운영을 맡는다.

두 기관은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도 운영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설 남사고등학교에 복합시설을 건립해 학생들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함께 해준 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주민, 교육청과 협의하며 남사 아곡지구 내 고교 설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해 12월 교육부로부터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으로 남사고 설립을 승인 받았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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