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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주민과 함께'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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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종시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예비 준공검사
[세종시 제공=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는 19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오는 5월 10일 준공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단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한 내 준공 가능 여부와 보완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마감 재료 품질 개선, 빔프로젝터를 비롯한 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살핀 주민들은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마당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화단 폭 일부를 줄이고, 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외부 조경 공간을 조성할 때 주민 요청 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김규범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연동면 복컴 건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건립협의회를 구성한 뒤 주민과 소통을 통해 추진해왔다"며 "지역 맞춤형 읍·면 복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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