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서울시립과학관에서"…과학체험 '풍성'

서울시립과학관 '과학의 날' 행사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과학의 날'을 맞아 20~21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21일 오전 10~12시에는 미리 신청한 26가족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 프로그램 '과학관이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과학관을 둘러보며 전시물과 연계해 미션을 수행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연다. Δ지진의 원리를 배워보고 나만의 지진 경보기를 제작할 수 있는 '땅이 흔들흔들~ 지진이다!' Δ조류해부 실습 '속속들이 들여다보새' Δ코딩과 로봇기초프로그램을 익혀보는 '코딩과 로봇교실'을 마련했다.

이밖에 자율주행차 제작·체험, 진공 펌프·공기 대포·자이로스코프 체험, 마술쇼, 과학 다큐멘터리 상영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은 "관람객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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