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 기업에 연 2회 공공사업 계약 실무교육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공공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사업 계약 실무교육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의 공공사업 참여를 확대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입찰참가부터 계약집행까지 단계별로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상반기 교육은 5월 17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진행된다.

희망 기업은 5월 10일까지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http://contract.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교육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변서영 서울시 재무과장은 "실무 절차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실무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CG) [연합뉴스TV 제공]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