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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영주시, 제1회 추경안 8035억원…본예산 대비 9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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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북 영주시청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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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를 803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7093억 원보다 941억 원(13.27%) 증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860억 원 늘어난 7216억 원, 공기업은 18억 원 증가한 54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63억 원 늘어난 274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지하주차장 및 편의시설 조성사업비 49억 원, 영주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영주호 오토캠핑장 캠핑트레일러 추가설치비 6억 원이 반영됐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등에 1억4000만 원,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유치 관련 용역비 1억 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6억2000만 원, 비즈니스 종합지원센터 건립비 3억 원이 편성됐다.

풍기세계인삼엑스포장 부지매입비 35억 원,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사업비 20억 원, 농업용수공급시설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수립비 8억 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비 8억 원도 포함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재정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을 도모하려는 정부정책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복지,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된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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