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체감도 높은 규제개혁 추진한다

전 직원 대상 규제개혁 역량 강화교육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규제개혁 일환인 규제샌드박스, 네거티브 규제 전환 등 생소한 개념을 이해하고, 능동적 규제개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규제개혁 방향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규제샌드박스와 규제입증책임제도 등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주요 사례를 들면서 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규제와 관련한 생소한 개념들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선제적 규제혁신을 위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와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정비하여 체감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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