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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북한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일 사료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거래일보다 16.57%(2850원)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사료는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사료를 제조하는 우성사료(5.55%)와 한일사료(6.29%), 사조동아원(1.98%), 곡물 제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탑(2.5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전날 "정부는 중국, 몽골 등 주변국 ASF 발생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북한 내 발병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부 차원에서 ASF 관련 협력 필요성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ASF는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최근 중국·베트남·몽골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조은국 기자 ceg42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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