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특징주]슈피겐코리아, 최대주주 지분매각 이겨내고 상승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대주주 블록딜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던 슈피겐코리아(192440)가 19일 장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58% 상승한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딜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오버행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지난 17일 슈피겐코리아는 최대주주인 김대영 대표이사가 총 발행주식의 19.21%에 달하는 119만3,955주를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8.91% 하락 마감했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블록딜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으로 신설된 송환세 영향으로 과세 대상 특정외국법인(CFC) 요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이라며 “블록딜의 영향이 단기 이슈로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