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한려해상국립공원, 봄철 공원관리 특별대책 수립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 수립. 사진은 소매물도 전경.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자연자원 훼손 및 불법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수립,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관리 기간은 4월19일부터 5월26일까지로 탐방객들이 집중되는 최성수기 중점 관리기간(4월20일∼5월6일)에는 음주·흡연·취사행위 및 특정도서·샛길출입 행위 등을 집중 순찰한다.

또한 '음주·흡연·쓰레기 없는 더 좋은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린포인트' 제도도 적극 추진한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쾌적한 국립공원, 편안한 국립공원,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탐방객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제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참가

경남 거제시는 인천광역시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에 관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현황과 2017년 선정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국에 알린다.

시는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 능포 소규모재생사업, 옥포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사업 등 주요 사업의 진행과정을 소개하는 한편 유자막걸리나 반건조 양념장어, 바다도시락 등 마을상품도 전시·시식 홍보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제 도시재생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현재 수립 중인 고현동, 옥포동, 능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배우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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