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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단종문화제 정순왕후 선발대회 20~21일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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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순왕후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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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제53회 단종문화제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21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본선진출자 16명을 대상으로 20~21일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청령포, 장릉, 난고 김삿갓 문학관, 조선민화박물관 등 영월 관내 관광지·박물관 홍보를 통해 대회 이미지를 제고하고 박물관 고을 영월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에서는 영월 관광지 투어 외에 정순왕후와 양성평등에 대한 워크숍, 본 대회에서 선보일 합동공연 연습과 친교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15세에 단종과 혼인했지만 18세에 사별한 후 82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재조명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단종문화제 첫날인 26일 오후 1시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정순왕후, 김빈, 권빈 등 6명을 선발해 영월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순왕후의 삶과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이시대의 올바른 여성상을 찾는 이번 행사에 관광객과 영월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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