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웰크론그룹, 장애인 탁구·조정선수와 고용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머니투데이

웰크론그룹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최해숙(좌), 백준렬(우) 선수와 웰크론그룹 정성식 전무./사진제공=웰크론그룹<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웰크론그룹은 지난 18일 경기도 지역 유망 장애인 선수 2명을 고용하는 고용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웰크론그룹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종목의 최해숙 선수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조정 종목의 백준렬 선수다. 두 선수는 웰크론그룹 소속으로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해 말부터 고용 계약을 추진해왔다.

이에따라 2명의 선수는 갤럭시아에스엠에서 제공하는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근로계약식에는 2명의 선수를 비롯해 웰크론그룹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정성식 웰크론그룹 전무는 “두 선수가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고용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