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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씨유메디칼 자회사, 중국 의료용 수술로봇 기업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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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씨유메디칼은 자회사 씨유에이아이써지칼(CU A.I. Surgical)이 지난달 10%의 지분을 투자한 중국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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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자회사 씨유에이아이써지칼은 중국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씨유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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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는 복강경 수술로봇을 중국 최초로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중국 정부로부터 산동성 쯔보시 내 22만평 부지에 의료용 수술로봇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씨유메디칼과 씨유에이아이써지칼은 이번 계약을 통해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가 개발하는 복강경 수술로봇의 주요 부품 및 소모품의 20%를 향후 10년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또 동물실험과 중국 내 인허가 진행을 위한 시제품 공급, 용역서비스 제공을 통해 1200만위안(약 2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강신희 씨유에이아이써지칼 대표는 “씨유메디칼의 18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시스템 역량과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의 임상 및 인허가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두 기업이 상생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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