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이천체험문화축제 내달 25~26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천/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가 다음 달 25일부터 26일까지 신둔면에 있는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가족축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이 주인공이 되도록 특화된 축제이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유·무료를 합쳐 80여 가지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치고 뛰 놀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축제 기간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물총게임을 즐기면서 인절미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으며 태권도와 사물놀이 공연도 볼 수 있다.

또 룰렛게임,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통놀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유료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체험객의 눈을 사로잡는 열기구 체험을 5천원이면 즐길 수 있으며 트랙터 마차타기, 다육심기, 3D목공퍼즐·수세미미스트·쌀비누·목각인형·우드샤프 만들기, 당나귀타기까지 축제장 전체가 거대한 체험장이다.

축제장에 같이 온 부모들을 위해 한지등(燈)·전구화분만들기, 쪽잎찍기, 스카프염색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는 차량 1,6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경강선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 20~2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축제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