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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특징주]삼성전자, 폴더블폰 기기결함 의혹 딛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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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출시도 전에 결함 의혹에 휩싸이면서 하락한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하는 모양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8%(400원) 오른 4만6000원에 형성돼 있다.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8%(1450원) 하락한 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갤럭시 폴드 출시를 앞두고 리뷰를 위해 배포한 기기에서 결함이 불거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외신은 갤럭시 폴드 시제품에서 기기를 폈을 때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이고, 스크린에 긴 줄이 가는 등 오작동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기기 겉에 붙여둔 화면보호막을 보호필름으로 오해하고 제거한 탓에 일어난 현상이지 기기 결함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보호막을 뜯지 않은 다른 제품에서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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