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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등산복에도 레깅스 열풍..블랙야크 ‘야크 타이츠’ 히트상품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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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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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등산, 트레일 워킹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해 선보인 ‘야크 타이츠 시리즈’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2월 말 선보인 야크 타이츠 시리즈 중 타이츠형 팬츠인 ‘BAC설악팬츠’ 여성용 제품은 초도 물량의 50%가 넘는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고 블랙야크측은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실용성’, ‘기능성’, ‘개성’을 중요하게 2030 산행족에게 차세대 등산 아이템으로 펄럭이지 않고 바디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타이츠가 각광을 받으며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타이츠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크 타이츠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BAC설악팬츠’는 산행에 최적화된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참가자들과 함께 협업한 제품이다.

스판사가 포함돼 활동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자체개발 소재 ‘야크 프리’를 적용했으며 트리코트 소재로 신축성을 더욱 강화해 착용감이 좋고 산행 시 움직임이 편하다. 새로 개발한 BAC 로고 프린트를 적용해 착용만으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프로그램에 인증이 가능하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폭의 여유가 있는 등산바지보다 레깅스를 입는 2030 등산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활동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아웃도어형 제품으로 선보인 야크 타이츠 시리즈는 일반 레깅스와 달리 등산, 트레일 워킹 등에 특화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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