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청주시, 위험지역 '노면색깔 유도선' 16곳 추가 설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복잡한 교차로 내 갈림길에서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혼란 없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까지 2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육거리, 효촌분기점, 청주대교사거리, 봉정사거리 등 16개소 교차로 내에 노면색깔 유도선과 도로표지판을 동일한 색상으로 표시할 계획이다.

뉴스핌

강상촌 사거리 노면색깔 유도선[사진=청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면색깔 유도선은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초행길이나, 여성운전자는 물론 일반 운전자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번 개선사업 대상지는 고속도로 진입부분, 직진선형 불일치구간, 직진차로가 2개 차로 이상 경로가 좌·우측으로 굽어진 구간 등 교차로 내 주행 중 혼란 및 위험 우려 지역이다.

앞서 시는 서원구 개신오거리 등 38개소에서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 의견 수렴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흥덕구 복대동 산업단지 육거리 등 16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노면색깔 유도선 설치가 활성화되면,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에서 진행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어 교통 사고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