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금융지주와 NH, 미래에셋대우,삼성, 키움 등 5개 증권사의 올해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는 9.8%인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68x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최선호주는 NH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이익을 시현했는데 올 1분기 이를 경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지난해 4분기 손실폭이 컸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이익이 올라온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금융지주는 부동산신탁업 인가까지 획득하며 디벨로퍼로서 역할이 가능해졌다"며 "신사업에 강한 회사이기 때문에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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