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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고꾸라지던 광주 수출 5개월 만에 상승곡선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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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지역 월별 수출입 추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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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꾸준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던 광주지역 수출이 모처럼 상승세로 전환했다.

19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광주지역 수출은 11억7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4.7%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 2월(10억700만달러)과 비교하면 1억달러 넘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최근 4개월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던 광주수출은 상승세로 반전했다.

지난해 10월 13억6400만달러까지 상승했던 광주수출액은 이후 11월 13억1900만달러, 12월 12억2700만달러, 올해 1월 11억8700만달러, 2월 10억700만달러로 꾸준한 감소추세였다.

3월 들어서도 수송장비나 반도체, 가전제품, 타이어 등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의 실적은 그다지 개선되지 못했지만 미국으로 수출이 21.6%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수출액 증가를 가져왔다.

3월 광주지역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6.0% 감소한 4억8800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6억8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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