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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커피애호가는 주목"…홈플러스, 홈카페족 겨냥 '카페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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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카페쇼’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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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형마트 커피 코너 풍경까지 바꿨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판매한 원두커피 상품 수가 2016년 대비 약 60% 늘어났으며 원두스틱커피 상품 수도 83% 확충되는 등 대형마트에서도 원두커피나 원두스틱커피를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년 전과 비교해 원두커피는 12%, 원두스틱커피는 25%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차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혜택과 함께 판매하는 ‘홈플러스 카페쇼’를 진행한다. 특히 강서점·월드컵점·영등포점 등 40개 점포에서는 특별 매대를 만들어 더 많은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며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보냉백을 증정(1만개 한정)하는 행사까지 진행한다.

원두커피로는 맥널티 행복을 주는 커피 시리즈 등 11종(각 200g·8900원)과 폴저스 그라운드커피(320g·8190원) 등의 싱글오리진 및 블렌딩 원두 70여종을 1+1으로 판매한다. 후안발데즈 싱글오리진 나리노(283g·1만1900원)·UCC 오리지날 블렌드(180g·7200원)·이디야 커피랩 케냐AA 테이블탑(200g·8900원) 등 27종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캡슐커피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24종(7900~9900원)은 2개 구매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번 행사로 ‘돌체구스토 앱솔루트 오리진 멕시코(12개입·9900원)’를 신규 론칭한다.

‘스타벅스 앳홈’ 캡슐커피 1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호환용이 아닌 네슬레코리아의 정식 상품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 먹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돌체구스토용 카푸치노(12개입·7900원)·돌체구스토용 라떼 마키아토(12개입·7900원)·네스프레소용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10개입·7700원)·네스프레소용 블론드 에스프레소 로스트(10개입·7700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이디야 비니스트 17종·동서식품 카누 11종·후안 발데즈 6종·네스카페 크레마 7종·남양 루카스 나인 10종 등 브랜드 스틱 커피 50여 종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일부 상품에 한해 1+1 또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손아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과거와 비교해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원두커피나 원두스틱커피를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취향이 다양한 홈카페족을 공략하기 위해 원두부터 캡슐커피까지 대부분의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일부 매장에서 캡슐커피 바리스타쇼도 연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인하점·금천점·야탑점 등 5개 점포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는 북수원점·부천상동점·합정점 등 6개 점포에서 진행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추첨함에서 뽑은 캡슐 커피를 내려준다. 또한 추첨함 속에 일반 캡슐과 앱솔루트 오리진 캡슐을 섞어 담고 앱솔루트 오리진 캡슐을 추첨하는 고객에게는 에스프레소 유리잔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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