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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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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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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개소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는 18일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40㎡ 규모다.


전시관은 한탄강의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알아보는 '지질관', 한탄강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동식물을 만나보는 '지질문화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지질공원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지질생태체험관', '4D 협곡탈출 라이딩 영상관', '야외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목적 세미나실 및 강당 등 체험교육 시설도 마련됐다.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는 "평화시대를 맞아 DMZ의 자연ㆍ생태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경기도 역시 강원도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오는 7월 유네스코의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인증 결과는 2020년 4월께 나온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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