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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한솔케미칼, 1분기 실적 양호·하반기 본격 수요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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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19일 한화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1463억원, 영업이익을 271억원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로 한솔케미칼을 비롯해 소재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추정치를 내놓은 것이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산화수소, 프리커서, 퀀텀닷 등 주요 소재들의 매출액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결 자회사인 한솔씨앤피가 영업적자에서 벗어나면서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연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6280억원, 영어빙익 1206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 반도체 업황의 최저점인 1분기를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소재 공급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소재별 매출액에 대해 과산화수소 13%, 프리커서 18%, 퀀텀닷 소재 8%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 부진했던 테이팩스 역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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