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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울산시 20일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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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DB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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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0일 동구 울산수협방어진위판장에서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수산업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열린다.

식전행사는 사물놀이패 환영 길놀이와 육상 및 수중정화 활동 등이 실시되며 기념식에서는 수산인 주제 홍보영상 상영, '깨끗한 바다 만들기' 실천 다짐 결의,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정중만씨(당사어선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김정길씨(어선업)가 울산시장상을, 김춘순씨(해녀), 김재천씨(어선업)가 울산수협장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식후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열리며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설치 운영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다음달 25일 전 연안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4회 바다의 날'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 열리며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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