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울산 낮 기온 떨어져…이틀째 건조특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울산 도심 위로 파란 하늘과 구름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9일 울산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12.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5도가 예상된다.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고, 특히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울산은 전날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여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20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7도로 다소 낮지만, 오후에 20도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울산기상대는 "19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