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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울산 현대중공업‧미포조선 사내협력사 2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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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협력사 24개 회사 참여 채용박람회 개최

뉴스1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을 상징하는 골리앗 크레인. 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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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선박 수주 증가로 일감은 늘었지만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조선산업 사내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울산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동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영진 등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16개사와 성후 등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8개사 등 모두 24개 회사가 250명을 현장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용접·도장·사상·의장· 취부·전장·선각 등 현장 생산직이다.

조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해양산업 전망'과 '사내협력사 직무'에 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제이엠(JM)커리어에서는 구직자를 위해 직업훈련상담, 고용서비스상담,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 면접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까지 예상되는 부족한 기능인력 약 4700여 명의 양성과 확보를 위해 훈련장려금, 근로자 주거비, 근속장려금 등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조선업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하여 조선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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