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엘리든 플레이, 인플루언서 생방송 이벤트 진행

청바지 브랜드 '33뮤즈먼트' 유치 기념 행사

33뮤즈먼트 제품을 착용한 인플루언서 이블리(왼쪽)와 짜증대마녀.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백화점은 자체 의류 편집매장 브랜드 ‘엘리든 플레이(Eliden Play)’에서 오는 20일 본점 2층 매장에서 인기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와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점, 분당, 잠실점 등 총 8개 매장을 운영중인 엘리든 플레이는 국내·외 뜨는 브랜드와 제품을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구매해 운영하는 편집매장이다. ‘랭앤루(LANG&LU)’, ‘뎁(DEBB)’, ‘아멘파파(AMENPAPA)’ 등 독특하면서도 개성 강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20~30대 여성 고객이 주 고객층이다.

이번 생방송은 엘리든 플레이에서 유치한 청바지 전문 브랜드 ‘33뮤즈먼트’의 팝업 행사를 기념해 진행한다. 엘리든 플레이의 주 고객 층인 20~30대를 겨냥한 행사로 인기 인플루언서인 ‘짜증대마녀’와 ‘이블리’를 초대해 방송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들은 고객과의 만남과 동시에 고객에게 스타일을 추천해주고 직접 청바지를 시착하는 등 온·오프라인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방송 이벤트로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캘리그래퍼 장영호, 낙서가 신용석과의 핸드메이드 협업 상품 들이 한정 판매된다. 33뮤즈먼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에 손글씨 이니셜 자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엘리든 플레이의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의 경우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이기에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기 상품과 유명 인플루언서라는 볼거리의 결합 컨텐츠를 오프라인에 제공해 영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