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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강진 병영성축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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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조선 저잣거리 '병영 난장' 운영

뉴스1

강진군의 전라병영성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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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19일부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개최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 가족단위 관광객과 아이들의 체험분야 20개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체험분야는 조선병졸 의복 체험, 병영 전투 체험, 병영성을 사수하라(활쏘기 체험), 나만의 병영기 만들기, 수문장 운영(포토존) 달집 소원지 달기 등이 운영된다.

연계 행사는 조선시대 무기 전시, 병영난장, 조선옹기 전시, 조선 병졸 낭만 포토존, 건강체험관 운영, 수인산성 탐방 체험이 펼쳐진다.

또 기획행사로 강진 전라병영성 학술대회, 안녕기원 차전놀이, 상평통보 사용하기, 공연행사로는 국악콘서트, 전통 줄타기, 육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군민과 함께 하는 하모니 어울마당 등이 새로 선보인다.

특히 전라병영성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동문과 서문의 지정된 2곳에서 환전소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환전소에서 상평통보를 구입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밖에 조선시대 저잣거리 콘셉트의 '병영난장'은 뻥튀기, 엿장수 등 추억의 먹거리와 판매와 함께 입담 좋고 활기 넘치는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으로 축제의 흥과 재미를 더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조선시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전라병영성 축제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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