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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아파트 시황]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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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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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이 최근 한 달간 -0.03% 내지 -0.04% 수준을 맴돌며 21주째 마이너스 기조를 이어갔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저가 급매물 소진 후 추격 매수 없이 관망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3%로 대체로 한 주 전과 비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한 주간 0.10% 내려 한 주 전(-0.02%)보다 낙폭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4%, -0.02% 변동률을 기록해 하락 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양천(-0.22%) △중구(-0.12%) △강남(-0.10%) 등이 하락했다. 9·13 대책 이후에도 큰 가격 조정 없이 버티던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09%) △분당(-0.04%) △일산(-0.04%) 등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중구(-1.01%) △양천(-0.14%) 등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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