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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20대 겨냥… 베일 벗은 소형 SUV '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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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7일 뉴욕모터쇼에서 엔트리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베뉴(VENUE·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베뉴는 코나·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에 이르는 현대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소형 SUV이다.



조선비즈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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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배기량은 1600㏄로 코나와 같지만 크기는 코나보다 작다. 가격도 아직 책정되지 않았으나 코나(1860만~2381만원)보다는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20대 중심의 젊은 층이 생애 처음 살 만한 SUV를 내놓은 것으로 SUV 인기 트렌드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베뉴에는 실내 중앙에 프레임이 없는 '심리스(seamless)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에어컨 버튼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세련되게 내부를 꾸몄다. 조수석 앞에는 개방형 수납공간을 갖추고, 트렁크는 하단 공간을 분리해 쓸 수 있는 '2단 러기지 보드'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휴대폰 앱을 통해 차량 원격 시동도 가능하다.




류정 기자(w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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