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5만8000㎡… 총 95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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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공장 ‘C2F‘의 준공식에서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
‘새로운 도약,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리샤오민(李小敏) 우시시 서기, 최영삼 주상하이 총영사,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고객사 및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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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된 C2F는 건축면적 5만8000㎡의 단층 팹으로 기존 ‘C2’ 공장과 비슷한 규모다. SK하이닉스의 첫 300㎜ 팹인 C2는 2006년부터 D램을 생산해왔으나, 공정 미세화에 따라 공정 수가 늘고 장비가 커지면서 생산공간이 부족해졌다. 이에 SK하이닉스는 2016년 생산라인 확장을 결정했고, 이듬해 6월부터 이달까지 총 9500억원을 투입해 C2F를 세워 생산공간을 확보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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