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19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열어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이문호 대표와 애나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두 사람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같은 날 법원에 이를 청구했다.
이문호 대표에 대한 영장 심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달 18일에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범죄 혐의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이문호 버닝썬 대표 영장실질심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마약류 투약·유통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19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3.19 hama@yna.co.kr/2019-03-19 10:54:09/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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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추가적인 마약 투약 정황을 학인하고 영장을 재청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문호 대표의 모발과 소변 등을 정밀감식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버닝썬에서 VIP 고객들에게 마약을 판 의혹을 받는 애나는 정밀검사에서 엑스터시·케타민 등 일부 마약류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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