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7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봄을 맞이해 화관을 쓴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열리고 있다. 2019.3.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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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진 장관은 2일 지난달 31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사망 소식에 "올해 들어 벌써 네 분이나 우리의 곁을 떠나신 것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사망한 피해자 할머니 인적사항은 유가족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1명으로 줄었다.
여가부는 피해자 유가족에 장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 장관은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 할머님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dorem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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