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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 장자연 사건

"하늘에선 웃을 수 있길"…'장자연 사건' 침묵 깬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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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장자연 외면 않겠다'입니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나선 배우 윤지오 씨가 자신의 SNS에 남긴 글입니다.

"영향력 있는 배우나 가수 분들이, 국민청원에 동참해달라는 한마디 말씀 게재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 등 동료 연예인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인데요, 10년 전 외면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이번에는 직간접적인 응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씨 부부가 먼저 목소리를 냈는데요, 심 씨는 SNS에 "재수사 응원합니다! 장자연 님이 하늘에서라도 꼭 웃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관련 국민청원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에 남편인 김원효 씨도 "당신 말이 맞습니다. 지지합니다"라며 뜻을 같이했습니다.

배우 구혜선 씨도 목소리를 냈는데요, 자신과 고 장자연 씨가 함께 나온 드라마 사진을 올리며 "내 손에 핫팩을 가득 쥐여 줬던 언니.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라며 고인을 떠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향기 씨와 김지훈 씨, 신화 멤버 김동완 씨도 윤지오 씨의 SNS 글에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하는 등 응원을 보태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폐쇄적인 연예계에서 용기 내준 멋진 분들이네요. 팬 됐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철저한 진상규명 바랍니다. 저도 끝까지 관심 가질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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