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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대전반려동물공원 내년 5월 착공…2021년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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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금고동 3만 777㎡에 동물놀이터 등 각종 시설 들어서

뉴스1

대전반려동물공원 조감도.©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반려동물공원 조성 사업이 내년 5월 착공, 2021년 10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반려동물공원 조성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의회 의견 청취와 4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으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어 올 연말 공원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원조성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내년 5월 도시계획시설(공원, 도로)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절차에 착수한 뒤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반려동물공원은 유성구 금고동 582번지 일원 3만 777㎡ 부지에 조성되며 이곳에는 2021년까지 도그런(동물놀이터), 산책길, 체험학습장, 어질리티장(장애물 훈련), 반려동물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 플라워가든, 힐링 산책로 및 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국비 40억 원, 지방비 153억 원 등 19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반려동물공원과 함께 반려동물복지센터(동물보호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복지센터는 2020년까지 국비 16억 원과 시비 35억 원 등 50억 원을 들여 동물 계류시설, 보호시설, 동물병원,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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