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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고 장자연 사건

[Pick] "장자연과 통화한 적 없다" 방정오 공식 입장 전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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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측이 고(故) 장자연과 통화하고 그 내용을 삭제하기 위해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방 전 대표 측은 오늘(25일) TV조선을 통해 입장을 내고 "방 전 대표는 장 씨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KBS 1TV 'KBS 뉴스9'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대검 진상조사단이 방 전 대표와 고인 간 통화 내역이 있었고, 이 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넣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 전 대표 측은 "허위 보도를 한 KBS와 해당 기자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 보도를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인 대응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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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전 대표는 2009년 경찰이 장자연 성 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때부터 고인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술자리에서 한 시간만 있다가 자리를 떴으며 이후 장 씨와 통화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는 입장을 지켜왔습니다.

아래는 방 전 대표의 입장 전문입니다.

KBS는 지난 21일 9시뉴스에서 '대검 진상조사단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장자연씨와의 통화 내역이 있었고, 이 통화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넣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방 전대표는 장씨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방 전 대표는 허위보도를 한 KBS와 해당기자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영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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