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왼쪽)씨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윤모 총경의 부인이 "자신은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수대 관계자는 "김 경정이 유씨·최씨 등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은 부인했고, 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외 파견 중인 김 경정에게 e메일 질의서를 보내면서 조사를 위한 조기 귀국을 제안했지만, 김 경정은 개인 사정으로 조기 귀국은 거부했다.
그간 광수대는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등이 함께 골프를 치는 등 친분을 유지했고, 최씨가 김 경정에게 공연 티켓 등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했다. 윤 총경은 승리와 최종훈 등의 위법사항을 무마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 총경·유씨·최씨·유씨의 부인 박한별씨 등이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하지만 김 경정은 해당 골프 회동에 자신은 참석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측은 "김 경정이 유씨 등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을 부인하는 부분과, 콘서트 티켓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며 "김 경정의 직접 조사를 위해 외교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