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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호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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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규모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낸스는 법정화폐인 호주달러(AUD)로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라이트오스트레일리아(Binance Lite Australia)’를 선보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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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정화폐와 암호화폐간 직접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호주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호주에서 해당 플랫폼에 접속해 신원인증을 마친 후 호주 전역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금으로 암호화폐를 살 수 있다. 호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1300개 이상으로 현재 비트코인(Bitcoin) 구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다른 종류 암호화폐 구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우간다 법정화폐인 실링으로 암호화폐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바이낸스 우간다,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바이낸스 저지를 설립한 바 있다. 싱가포르에도 거래소 설립을 준비 중이다.

웨이 저우(Wei Zhou) 바이낸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암호화폐 확산으로 핀테크 혁신에 한발 다가갈 수 있다"며 "바이낸스라이트오스트레일리아가 호주 블록체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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