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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LG전자, 대학생 CSR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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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러브지니 6기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LG전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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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2~23일 대학생 인재육성프로그램 ‘러브지니 6기 발대식’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2014년 시작한 러브지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약 5개월 동안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CSR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멘토링을 받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한 CSR 활동을 실행하며 △LG전자 사업장 외에도 LG소셜캠퍼스가 지원하는 기업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는 10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32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중 활동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정해 해외법인, CSR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러브지니 수료자 전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 배두용 부사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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