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교도 "아베, 4월 방미 트럼프와 회담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다음 달 하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에 대해 양국이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회담이 이뤄지면 지난달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데 따른 대북 대응 방향과 다음 달 시작될 미일 무역협상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정상회담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일본 측은 아베 총리가 다음 달 26일과 27일쯤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 측과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선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의 대응 방향를 조정하면서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되지 않는 한 제재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실무선에서 협상의 범위와 구체적인 내용 등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은 미일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도 양국 정상이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