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포럼…국토부 국장이 들려주는 24조 SOC 투자 방향

25일 건설부동산포럼…국토부 이성해 국장 발표 및 토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뉴스1) = 정부의 공공 인프라 투자 정책 방향을 한눈에 꿰뚫어 볼 자리가 마련된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총 24조원에 달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허용하며, 대규모 인프라 개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국토교통부 정책 담당자인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오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뉴스1 2019 건설부동산포럼'에서 공공 인프라 중점 투자 방향과 핵심 추진과제를 공개한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건설산업의 생산구조, 일자리, 기술 경쟁력 혁신 정책 방향을 밝히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건설업계의 나아갈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의 실무 담당자가 직접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건설업 종사자나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프라 물꼬 튼 문재인 정부, 삶·경제 새 틀 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선 '문재인 정부, 인프라 패러다임 바꾼다'를 주제로 Δ공공인프라 투자 및 건설산업 혁신 정책 방향(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Δ인프라 패러다임 전환, 건설산업의 역할과 미래(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금융경제실장)를 발표한다.

2부에선 '도로 철도 깔리고 신도시 들어서는데…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Δ축소시대,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과 부동산 시장의 변화(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Δ인프라 확충에 따른 투자 양극화(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를 다룬다.

주제 발표 이후 한만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전 국토교통부 차관)와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정부·민간·학계 인사들이 열띤 토론회를 펼친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사전등록(forum@news1.kr)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뉴스1 건설부동산부(02-397-71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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