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지역 중소기업 대상 수출지원 활동 본격 실시

[머니투데이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세관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기업 지원팀' 운영, 최초 수출기업·유망 내수기업 중심 '관세행정 종합컨설팅' 실시]

인천본부세관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직원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기업 지원팀을 구성, 최초 수출기업과 수출유망 내수기업을 중심으로 '관세행정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20일 인천세관(세관장 이찬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수출기업 지원팀의 '관세행정 종합컨설팅'은 기존의 FTA분야에 한정된 컨설팅을 수출·입과 화물, 심사까지 관세 행정의 전 영역으로 확대 재편한 것이다.

수출·입 신고방법, 환급 신청방법, 보세화물 반출입 등 기본적인 관세행정부터 전문 지식이 필요한 기업의 관세분야 현안에 이르기까지 관세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이 컨설팅을 요청하면 수출기업 지원팀이 현장방문 전 요청기업의 수출입통관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FTA 활용뿐 아니라 관세 감면, 간이정액환급 등의 모든 혜택을 맞춤형으로 컨설팅하고 이후에도 통관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기업 지원팀에선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희망 국가의 통관정보와 수출국별 FTA 활용 실익 등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4)로 문의하거나 이메일(Incheonsupport@korea.kr)로 접속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ssamddaq@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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