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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볼턴 "北 핵·미사일 실험 재개 시 트럼프 대통령에 큰 영향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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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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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재개하기로 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한 인터뷰에서 "만약 북한이 미사일이나 핵 실험을 재개한다면 대통령은 자신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제거한다면, 그들에게 밝은 경제적 미래를 위한 진정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매우 밝은 경제적 미래를 향한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걸어 들어오는 것은 정말 북한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지난 15일 기자회견 당시 북측의 핵·미사일 실험 재개 가능성에 관한 언급에 대해 "도움이 안 되는 발언"이라며 "이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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