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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미리보는 오늘] 버닝썬 이문호 영장실질심사·애나 2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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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관련 인물들이 오늘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중앙일보

서울 강남클럽 '버닝썬' 입구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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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상교씨가 오늘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씨를 명예훼손 고소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버닝썬에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이문호 대표에 대한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버닝썬 영업사원 애나는 오늘 경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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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1월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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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 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날 김 지사는 직접 법정에 나와 자신의 입장을 밝힐 전망입니다. 김 지사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1월 30일 법정구속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공판에선 김 지사가 요청한 보석에 대한 심문도 진행됩니다. 앞서 지난 8일 김 지사 측은 도정 공백이 우려되고, 현직 도지사 신분으로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들며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국회가 대정부질문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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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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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은 첫날인 오늘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됩니다. 오늘은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여야 4당이 추진 중인 신속처리안건 지정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드루킹 댓글 사건, 낙하산 사건 의혹 등에도 여야의 날 선 대립이 예상됩니다. 파상 공세를 예고한 야당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분야별 정책통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20일에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21일에는 경제 분야, 22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다룹니다.

서울 한낮 기온 17도…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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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따뜻했던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의 온도가 영상 15도를 웃돌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다. 전북대학교 교정에 목련이 활짝 꽃망울을 터트린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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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한낮기온 17도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합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해안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중부내륙 지역의 공기는 답답합니다. 낮이 되면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다시 공기가 깨끗해지겠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한 차례 봄비가 내린 이후로는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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