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트럼프, '비상사태' 무력화 결의안에 "거부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력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14일 트위터에서 "오늘 상원에서 국경 안보와 장벽 관련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중대 표결이 있다"며 "필요시 거부권을 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쪽 국경은 국가 안보와 인도주의적 악몽에 처해 있지만, 쉽게 고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민주당 의원들은 국경에서 일어나는 죽음과 범죄, 마약, 인신매매에 대해 인정하길 거부한다"라며 '국경 거부자'라고 비난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