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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강남구, ‘반려견과 행복한 동행’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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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입양부터 노령견 건강관리까지 교육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9일 오후 2시 삼성1동 문화센터 7층 강의실에서 ‘반려견과 행복한 동행’ 교육을 무료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동물행동학과 동물케어를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위혜진 수의사가 간단한 귀청소와 발톱 깎기 등 기초건강관리를 위한 7가지 행동학을 안내하고, 차진원 수의사는 강아지 입양부터 건강관리, 외출방법, 노령견 관리와 이별 준비 등을 강의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14)나 이메일(lara1981@gangnam.go.kr)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총 3회의 전문 강의를 진행하고, 10월 강남페스티벌 기간에 ‘반려동물위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반려동물 관리와 펫티켓 등 전문교육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행복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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