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 김재영 수의사 저술
사진 반려묘 증상 상식 사전 표지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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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묘 증상 상식 사전' 정식 발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다.
14일 '우주와 아이'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300만원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이미 두 배 이상인 600만원을 돌파한 상황. 펀딩에 참여하면 리워드(보상)로 귀여운 고양이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반려묘 증상 상식 사전' 집필에는 유튜브 인기 채널 '크림 히어로즈'에 출연한 김재영 수의사(태능고양이전문병원장)가 참여했다.
김 수의사는 이번 '반려묘 증상 상식 사전' 집필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반려묘의 발병 초기 증상을 빠르게 알아채고 병원에 데려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호자들이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병세가 많이 악화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발병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놓치지 않는다면 병세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반려묘 증상 상식 사전'은 김 수의사와 함께 '우주와 아이'팀(공현철 김민기 문건기)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들었다.
'우주와 아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중심이 돼 만든 팀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동물병원 김보윤 수의사와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을 작업해 텀블벅에서 900% 이상 초과 펀딩을 받고 이를 정식 출간한 바 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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