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재개하는 것을 본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8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약 김 위원장이 "우리의 이해에 부합하지 않는 어떤 것을 한다면 나는 부정적인 측면에서 놀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여전히 좋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바마 정부 시절 북한 문제는 재앙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재가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난 이틀 동안에도 "실망할 것"이란 언급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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