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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트럼프, 대학풋볼 선수들에 또 햄버거 대접…건강검진 결과는 '아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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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은 대학풋볼 선수들에게 또 햄버거를 대접했다.

지난 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학풋볼 1부 리그에서 8년 새 7번째 우승을 거둔 노스다코타 주립대팀에게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을 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요리사가 차린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며 "맥도널드도 있고 웬디스(미 패스트푸드 업체)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더 얘긴 않겠지만 모두 미국산이다. 우리는 미국 기업들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인해 대학풋볼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인 '클렘슨 타이거스'에도 햄버거와 피자를 대접했다.

이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유명 식당에서 "진정한 축하파티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클렘슨 타이거스 선수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한편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검진에서 '아주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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